집에 강아지를 혼자 두고 외출을 하게 되면 문 밖에서도 우리 강아지가 낑낑거리고, 하울링 하는 소리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짖지 않더라도 외출 후 집에 돌아오게 되면 강아지가 물건을 망가뜨려 놓았거나 어지럽혀놓은 경우도 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강아지가 보호자가 없는 상태에서 불안감이 증폭되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먼저, 분리불안이란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심한 애착과 의존도를 가져 혼자 남겨졌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심화시키는 이유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발표는 없으나 행동학자들은 분리불안의 원인으로 보호자분께서 집에 들어오는 시간의 변화와 이사를 가게 되어 낯선 환경에 놓였거나 가족 구성원의 변화 같은 생활 패턴이 바뀌는 경우, 또한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 사회성 부족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들이 분리불안을 보일 때 흔히 보이는 증상으로는 배변 실수, 낑낑거림, 하울링, 문이나 땅을 반복해서 긁거나 서클링(빙빙 도는 행동), 집안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없더라도 많은 강아지들은 혼자 남겨졌을 때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강아지들의 정신건강과 행복을 위해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쁘게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 항상 강아지들과 함께 있어주기란 불가능하죠. 그렇다면 분리불안을 완화시켜주는 방법들엔 무엇이 있을까요?
분리불안을 앓고 있는 강아지들은 기본적으로 절제력을 가지게 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보호자가 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등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걸 불안해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절제력을 길러주는 기다려 교육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뒷걸음질 치는 것보다 등을 보이는 것에 더 많이 불안해 합니다. 등을 돌려 갔다가, 강아지가 짖지 않고 가만히 잘 기다리고 있으면 돌아와서 간식을 주시고 짖는다면 안 짖을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들어오세요.
집 밖에 나갈 때 잘있어~ 같은 멘트 없이 그냥 나가시면 되십니다. 같은 과정을 반복하시되 나가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주세요.
이상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과 완화 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강아지들은 혼자 있는 것보다 보호자님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산책도 나가주시고 자주 놀아주시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해주셔야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좋다는 사실!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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