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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전 세계 육지의 약 20%에 해당하는 거대한 대륙으로, 아시아 다음으로 거대한 대륙이자, 모든 대륙들 중 가장 많은, 무려 54개의 국가들로 이루어져있으며 13억 명의 적지 않은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원까지 풍부한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은 안타깝게도 ‘가난’인데요, 오늘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들은 어디이며, 소득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으로 잡았습니다
10위) 에스와티니 – 4210 달러 (490만 원)
대한민국 면적 1/6 정도의 땅에 14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에스와티니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국호가 스와질란드에서 에스와티니로 변경되었으며 아프리카의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국가입니다. 10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경제적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배 아래 있다고 하네요. 1인당 GDP는 490만원입니다
9위) 알제리 – 4230 달러 (493만 원)
대한민국의 23.7배가 크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인구 4270만명의 알제리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알제리는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이 전체 수출의 95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가이며 그 밖의 산업으로는 농업, 수산업, 관광업 등이 있습니다. 1인당 GDP는 493만원입니다
8위) 나미비아 – 5680 달러 (662만 원)
대한민국 8배 정도의 영토와 26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나미비아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광공업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반면, 나미비아는 농업이 GDP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농업 경작지의 80%가 백인의 지배하에 있다고 하네요. 나미비아의 1인당 GDP는 662만원입니다.
7위) 남아프리카공화국 – 6330 달러 (738만 원)
대한민국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큰 영토에 58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남아공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호주 다음으로 많은 6000톤의 금이 매장되어 있으며 다이아몬드 매장량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원 강국이지만 나라의 경제적 이익은 인구 10퍼센트 가량의 백인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6위) 리비아 – 6840 달러 (797만 원)
대한민국 면적의 17.5배에 달하는 광활한 영토에 657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리비아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리비아는 원유 생산이 국내총생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의 9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석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입니다.
5위) 가봉– 8030 달러 (936만 원)
남북한 합친 것보다 약간 더 큰 정도의 영토에 21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가봉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가봉 역시 경제에서 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주요 수출품은 망간, 원유, 우라늄 등입니다. 1인당 GDP는 936만원입니다.
4위) 보츠와나 – 8260 달러 (963만 원)
대한민국의 5.8배에 해당하는 면적에 237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보츠와나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러시아, 콩고, 호주 다음가는 세계 4위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을 자랑하며, 다이아몬드 산업이 보츠와나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1인당 GDP는 963만원입니다.
3위) 적도 기니 – 9140 달러 (1065만 원)
남한의 1/3이 안 되는 국토와 134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적도 기니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커피,카카오 등을 수출하던 세계 최빈국이었던 적도 기니는, 1996년 유전이 발견되면서 아프리카에서 세번째로 부유한 국가가 되었지만, 리비아보다도 석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입니다. 적도 기니의 1인당 GDP는 1065만원입니다.
2위) 모리셔스 (1363만 원)
인구 127만명에 대한민국 면적의 2퍼센트 정도되는 땅을 가진 조그만 섬나라 모리셔스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영국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인도인이 국민의 6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관광업이 발달한 모리셔스의 1인당 GDP는 1363만원입니다.
1위) 세이셸 – 17,150 달러 (2000만 원)
서울보다 작은 면적에, 인구 10만 명이 살고 있는 조그마한 섬나라 세이셸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세이셸은 관광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이 발달하였으며 세이셸 정부는 관광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기 위해 어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세이셸의 1인당 GDP는 2000만원입니다.
이상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사는 국가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우리나라와 비교해선 상대적으로 못사는 국가들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오늘 선정된 10개의 국가들 모두 우리에게 친숙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우크라이나보다 1인당 GDP가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프리카라고 최빈국들만 있는 것이 아니구나 란 생각을 해보며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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