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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9. 16.

강아지는 인형같이 귀여워서 항상 만지고 쓰다듬어주고 싶지만, 우리가 만지는 행위가 강아지에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강아지들이 터치받기 싫어하는 신체 부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자 개성이 모두 다르기에 견주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와 싫어하는 부위가 각기 다르고, 교감이 잘 이루어진 주인이 어딜 만지든 얌전히 있는 강아지가 많지만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만져지기 싫어하는 부위는 바로 머리와 귀, 발과 꼬리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아이들은 눈이나 머리 위로 손이   가면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낯선사람일수록 손으로 강아지의 시야를 가리거나 머리를 만지면 아이들이 두려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강아지의 귀에는 근육들이 몰려있습니다.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듯이 머리와 귀가 만나는 부분을 살살 만져주면   기분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귓속을 만지는 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발은 세포와 신경이 많이 몰려 있어서 강아지들에게 매우 예민한 부위입니다. 강아지들은 발 관절이 대체로  작고 약한데 이 부위를 잡고 흔들면 아이들이 매우 불편할 수 있죠. 특히 허리가 불편해서 발이 저린 아이들일수록      발 만지는 것을 더 싫어할 수 있습니다.

꼬리 또한 강아지들이 극도로 터치받기 싫어하는 부위 중 하나죠. 아이가 행복한 상태인지, 겁먹은 상태인지도 꼬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꼬리는 강아지가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매우 소중한 부위라고 합니다. 이렇게 감정을 표현하는 꼬리를 잡을 경우 아이들은 억압받는 기분과 함께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에 절대 만지지 말아야 할 부위 중 하나입니다.

이상으로 강아지들이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들은 속마음을 우리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만큼 우리가 조금 더 강아지들에 대해 공부하면 좋겠죠? 강아지들은 가슴이나 어깨, 목을 만져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니    강아지가 터치받기 좋아하는 곳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강아지와 친하지 않은 상태라면 먼저 손 냄새를 맡게 해주시고, 손등을 보여주면 강아지들이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