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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에서만 볼일 보는 강아지, 해결방법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9. 24.

 강아지가 집안에선 볼일을 참아, 외출을 할 때마다 전전긍긍하시는 보호자분들이 생각 외로 많으실 텐데요,아이가 볼일을 오래 참으면 방광염에 걸리기 때문에 매일같이 산책을 나가줘야 하다 보니 보호자 분도,강아지도 고통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실 강아지들이 밥을 먹고, 자고, 쉬는 장소가 아닌 실외에서 볼일을 보는 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대부분 마당이 있는 주택생활을 하는 외국에선 오히려 실내 배변을 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 많죠. 그러니 강아지들이 힘들게 한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 오늘은 강아지가 집에서도 볼일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강아지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분리된 공간을 마련해주세요. 그리고 보호자분들은 그 공간을 가급적 이용하지 말아 주세요.그러면 강아지는 해당 공간을 안전한 공간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이 공간에 흙이나 풀 등을 깔아놓고 실외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두 번째, 이웃 강아지들을 초대해보세요. 강아지는 무리를 이루게 되면 소변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있게 되면 실내에서도 소변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집에서도 볼일을 보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세 번째, 산책 나가는 시간을 불규칙적으로 정하세요. 아이들의 오래 참았을까 우려되어 매일 오후 7시 퇴근 후 바로 산책을 가시고 계시다면 이 루틴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항상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나간다면 아이들이 항상 산책 시간을 기다리다 나가서 볼일을 보게 되기 때문이죠.

이상으로 세가지 실내 배변활동 유도 방법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강아지들에 애정이 너무 넘치셔서 하루에 한두 번씩 산책을 가주지 못할 사람은 강아지를 키울 자격도 없으니 강아지들이 실내에서 배변 안 하는 건 문제가 안된다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커뮤니티에 많이 보이시지만, 개인 스케쥴상 집에 늦게 올 수도 있는데 아이들 때문에 매일 전전긍긍해야 하는 것도 분명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산책 매일 못 시킨다고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요. 오늘 소개드린 방법이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브스 애니멀! 구독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