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엘론 머스크 그의 인생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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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인물은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자,

조니뎁의 와이프 엠버 허드를 가로챘었던 남자 엘론 머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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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는 1971년 6월 2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비범했던 그는 유별난 독서광이었다고 하는데요, 10살 무렵엔 독학으로 컴퓨터를 공부하기 시작하여 12살이 되던 해 블라스타란 게임을 만들어 500불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만 하던 그를 미워한 학우들에게 심한 따돌림을 당하며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학우들이 그를 계단에서 밀어버리는 바람에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가는 일까지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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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청소년기가 지나고, 머스크는 군에 입대할 나이가 되었는데요, 당시 남아공은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군복무가 싫었던 그는 캐나다인이었던 어머니의 국적을 따라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뒤 1989년 캐나다로 건너가 퀸즈 대학교에서 공부하게 됩니다.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덕분에 1992년 장학금을 받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하여 물리학과 경제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스탠포드 대학원에 입학하지만 2틀 만에 자퇴하고 1995년 Zip2라는 회사를 차리게 되는데요, 뉴욕타임즈 등과 같은 언론사들에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였던 Zip2를 불과 창업 4년 뒤인 1999년 컴팩에 한화 약 3450억 정도에 매각하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지분에 해당하는 247억 가량을 받게 됩니다. 불과 우리나라 나이 29에 수백억을 보유한 백만장자가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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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은 젊은 나이에 큰 돈을 벌면 여유를 부렸을텐데 머스크는 Zip2매각 한달 뒤 110억 가량을 투자해 X.com이란 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X.com은 온라인 금융서비스와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송금하는 방법을 개발하던 회사인데요, 이 X.com과 Confinity사가 합병한 뒤 개발에 전념한 서비스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Paypal 서비스입니다. 이 Paypal을 2002년 이베이에게 1조 6870억에 매각하며 머스크는 1800억 가량을 받게 되고, 실리콘밸리의 초 유명인사가 되는데요, 이때 그의 나이 한국나이 32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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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성공에도 안주하지 않고 그는 곧 또 다른 사업을 시작하는데요, 우주 로켓의 가격이 원가 대비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생각한 그는 페이팔 매각이 있었던 2002년, 자신의 돈 1100억 가량을 투자해 민간 우주선 생산업체인 스페이스X를 설립합니다. 또한 2005년엔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에 지분을 사들이며 훗날 2가지 브랜드를 모두 히트치는데 성공하는데요, 그의 스페이스X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기존 로켓 발사 비용의 10분의 1가격에 로켓을 발사할 수 있게 되었고, 민간기업 최초로 발사부터 귀환까지 가능한 로켓 기술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의 테슬라는 57조의 시장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머스크가 2013년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시속 1280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하이퍼루프 아이디어를 고안해내며 많은 업체들이 개발에 도전하고 있고 2017년엔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더 보링 컴퍼니란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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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머스크의 재산은 22조 4천억 원으로 포브스 재벌순위 54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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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라운 사실은 그의 회사들은 사실 이익을 내본 적이 거의 없단 것입니다. 스페이스X의 경우 정확한 재무상태가 파악되진 않지만 계속 적자를 면치 못하다 2017에나 적자를 겨우 면했을 거란 평을 받고 있으며, 테슬라는 단 한번도 이익을 낸 연도가 없고 2017년엔 2조가 넘는 손실을, 2018년 1조 1천억의 손실을 냈을 정도입니다. 또한 이 두 회사는 머스크 본인의 자본보다도 수십 배가 넘는 정부 보조금을 받았기에 일부 사람들에겐 범죄자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한데요, 테슬라는 머스크 자본 780억이 들어간 반면 보조금은 3조 9400억을 받았으며, 스페이스X는 머스크 자본 1100억이 들어간 반면 보조금은 5조 5100억 가량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지난 2018년 9월, 팟캐스트 방송중에 대마초를 피우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테슬라의 주가가 하루만에 9퍼센트나 빠지는 등 적이 없을 수가 없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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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는 비난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계속 투자를 한다는 것은 역시 그의 비범한 상상력과 도전정신 때문이 아닐까요?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건 싫어하는 사람이건, 그의 말도 안 되는 도전정신과 그의 삶을 두고 비웃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놀라운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불가능에 도전하는 남자 엘론 머스크! 그가 앞으로 무슨 일들을 벌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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