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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장 많은 곳이 중국이 아니라고??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

by 코브스 KORBES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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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2018년 5월에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순위는 각 도시의 연간 평균 초미세먼지량을 바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의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면서, 그 심각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는데요,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지칭하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10㎍/m³ 증가할수록 폐암에 걸릴 확률이 36퍼센트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10곳은 어디일까요?

10위. 무자파르푸르 (국가: 인도)

무자파르푸르는 굉장히 덥고 습한 도시입니다. 여름 평균 기온이 섭씨 40도라고 하네요!

덥고 습한데 먼지까지... 후우..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0㎍/m³입니다.


9위. 아그라 (국가: 인도)

아그라는 그 유명한 타지마할이 위치한 도시입니다.

16세기에서 17세기에는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도시이기도 합니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31㎍/m³입니다.

8위. 바멘다 (국가: 카메룬)

인구 200만의 이 도시는 삼림 벌채로 인하여 최악의 대기질을 가지게 된 도시입니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32㎍/m³입니다.

7위. 러크나우 (국가: 인도)

러크나우는 인도에서 손꼽히는 교육, 문화의 도시입니다.

도시 이름의 뜻은 행운을 얻어 행복한 사람들이라는데, 대기질만 고려하면 절대 행복하진 않겠네요...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38㎍/m³입니다.

6위. 델리 (국가: 인도)

최근까지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1위였던 인도의 델리는, 약간의 환경이 개선되어 6위를 차지했습니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43㎍/m³입니다.

5위. 파트나 (국가: 인도)

역사 깊은 도시 파트나는 갠지스강 남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굉장히 혼잡하고 시끄러운 도시입니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44㎍/m³입니다.

4위. 가야 (국가: 인도)

가야는 수많은 힌두교 사원과 불교 사원들이 자리한 성스러운 도시입니다.

하지만 성스러운 도시도 대기오염은 못 막았네요..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49㎍/m³입니다.


3위. 바라나시 (국가: 인도)

갠지스강이 흐르는 바라나시는 힌두교 순례자들이 강가에서 목욕을 하는 바로 그 도시입니다.

이 사진만 보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51㎍/m³입니다.

2위. 파리다바드 (국가: 인도)

인도에 수도 뉴델리와 맞닿아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에선 엄청난 교통 체증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72㎍/m³입니다.

1위. 칸푸르 (국가: 인도)

대망의 1위도 인도의 도시 중 하나인 칸푸르가 차지하였습니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73㎍/m³입니다.

중국의 도시가 한 곳도 없어서 의아했는데요,

항상 인도와 순위경쟁을 벌이던 중국은 최근 대기질이 많이 개선되고 있어

인도에게 탑텐 자리를 모두 양보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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