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종류와 단계별 생존율, 국내 폐암 환자 현황

폐암은 국내 암 사망자 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암입니다.

폐가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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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반복되는 기침이나, 객혈, 호흡곤란, 색색거리는 숨소리 등은 이미 폐암이 다소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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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 폐암 환자는 몇 명인지, 폐암엔 어떤 종류가 있고 또 단계별 생존율은 어떤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국내 폐암 환자 현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폐암 환자의 수는 100,37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흡연이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인 만큼 무려 62.8%의 환자는 남성이었으며 50대부터 주로 발병되고 60대와 70대 환자의 수가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아래 이미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폐암의 종류와 단계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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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암은 전체 폐암의 약 80~85%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조직 형태에 따라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뉩니다.

소세포암에 비해 암의 성장 속도가 느려 조기 진단이 용이하며 생존율이 보다 높습니다.

비소세포암의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기	암이 폐에만 있는 경우
2기	암이 주변 림프선까지 전이된 경우
3기	암이 가슴 쪽 림프선까지 전이된 경우
3기 A	암이 발병된 쪽 가슴 림프선까지 전이된 경우
3기 B	암이 발병된 곳의 반대쪽 가슴이나 쇄골 위쪽까지 전이된 경우
4기	양쪽 폐에 암이 전이되었거나 다른 장기까지 암이 전이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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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은 나머지 10~15%에 해당하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재발률도 높지만, 항암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한다고 합니다.

소세포폐암은 Limited Stage와 Extensive Stage 두 단계로 나뉘는데, Limited Stage의 경우엔 암이 한쪽 폐에만 있고, 주변 림프선에까지 전이되었으나 다른 장기나 다른 쪽 폐에는 전이되지 않았을 경우에 해당하며, Extensive Stage는 양쪽 폐에 암이 있거나 림프선은 물론 다른 장기에까지 암이 전이되어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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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단계별 생존율

전체 암의 5년 평균 생존율이 66.3%인데 비해 폐암의 5년 생존율은 약 20.7%로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는데요, 아래는 미국 암 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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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 5년 생존율:

단계		5년 생존율
암이 폐 바깥에 전이되지 않았을 때		61%
암이 폐 주변이나 림프선까지 전이되었을 때		35%
폐암이 뇌나 뼈, 간 혹은 다른 쪽 폐가지 전이되었을 때		6%
전체 평균		24%

소세포폐암 5년 생존율:

단계		5년 생존율
암이 폐 바깥에 전이되지 않았을 때		27%
암이 폐 주변이나 림프선까지 전이되었을 때		16%
폐암이 뇌나 뼈, 간 혹은 다른 쪽 폐가지 전이되었을 때		3%
전체 평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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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이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폐암 진단을 받으시고 이제 치료 예정이신데요..

저희 가족을 위해, 다른 환우분들을 위해 앞으로 암과 관련된 국내외 정보들을 열심히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함께 여러 정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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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발견하면 생존율이 크게 올라가는 만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여러 어러움들 같이 극복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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