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

건강하고 튼튼한 몸을 갖기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올바른 식단도 굉장히 중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운동 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음식은 샐러드입니다. 양상추, 양배추, 브로컬리 등 녹색 채소들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며,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식이섬유는 분해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같은 가스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복부 팽만감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배에 가스가 차면 운동에 집중하기가 어렵겠죠? 반면 당근은 운동 전 섭취하면 좋은 채소인데요. 운동 시 우리 몸은 평소보다 많은 산소가 필요하고 산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세포가 산화하기 쉬운데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세포막을 보호해 산화를 막고 운동 능력을 강화시켜줍니다. 번외로 평소 가스가 많이 차시는 분들은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와 같은 저포드맵 식단을 이용하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음식은 견과류입니다. 보통 견과류를 생각할 때 많이 먹으면 지방 때문에 안 좋지만 소량 섭취하면 여러 좋은 성분들이 많아 운동 전에 먹어도 좋은 음식으로 생각하실 텐데요.견과류의 경우 지방이 많아 매우 소화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운동 직전 먹더라도 트레이닝에 사용될 에너지원으로 전환되지 못합니다. 만약 견과류를 드신다면 운동 2시간 전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가야 하는데 배가 고프시다면 감자, 오트밀. 바나나 등으로 운동 전 허기를 달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음식은 정제된 탄수화물(가공식품)입니다. 사탕,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 등의 가공 식품도 운동 전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지만 정제된 탄수화물을 드시게 되면 체내의 혈당 지수(GI)를 급격하게 올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당분을 몸에 저장시켜 빠르게 혈당을 내리려 인슐린을 분비시키게 됩니다. 즉 인슐린이 우리가 운동할 때 써야 할 에너지를 몸에 저장시켜버려 운동에 대한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살이 찌게 됩니다.

네 번째 음식은 튀김입니다. 튀긴 음식은 고지방 식품으로, 근육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혈액이나 산소가 고지방 음식을 분해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운동의 효율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소화도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혈류의 점성을 높여 혈액 순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피해 주시는 것이 건강에도, 운동 효과에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매운 음식입니다. 한국인은 특히나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죠. 하지만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나 겨자나 고추냉이에 들어있는 ‘시니그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운동 시 속 쓰림을 유발하거나 복통, 심하면 구토까지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맵고 짠 국이나 찌개의 경우 나트륨 함량도 높아 신장에 무리를 주어 몸이 무거워지고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운동 전에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간단하게 요약해드리자면 설탕이 들어간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튀긴 음식,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시고 통곡물, 감자, 오트밀 혹은 바나나 등을 이용해 보세요.채소는 브로콜리, 양배추보단 당근이나 조리된 아스파라거스 등이 소화하기 좋습니다.

오늘의 영상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더 좋은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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